고지혈증 진단후 약 복용 관리법까지 (+약물치료가 필요한 기준 수치)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혈관을 막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 목차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혈관을 막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혈액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오면 대부분 ‘식습관부터 바꾸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수치가 높거나 위험 인자가 많은 경우엔 약물 치료가 꼭 필요해요. 스타틴 계열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죠.

그럼 지금부터 고지혈증 진단 후 약 복용 및 관리법 등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볼게요.




혈액검사로 보는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혈액검사예요. 공복 상태에서 채혈한 후, 총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TG) 수치를 측정해요.

보통 기준 수치는 아래와 같아요.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 130mg/dL 이하, HDL은 4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이하가 정상이에요. 이 중 1개라도 높으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될 수 있어요.

특히 LDL 수치가 중요한데요, 이 수치가 160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요. 중성지방이 200 이상이면 지방간이나 췌장염 위험도 커져서 약물 치료가 검토돼야 해요. 수치는 단순 숫자지만, 그 의미는 매우 커요.

검사 결과는 절대 수치뿐만 아니라 가족력, 동반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나이, 흡연 여부까지 함께 고려해서 치료 방향을 결정해요. 단순히 수치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요.




약물 치료가 필요한 기준은?

모든 고지혈증 환자가 약을 먹는 건 아니에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수치가 조절된다면 약물 없이도 관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엔 약 복용이 강력히 권장돼요.

✔ LDL 190mg/dL 이상일 때
✔ 당뇨병이 있는 경우 LDL 70~189 사이
✔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을 때
✔ 중성지방 500mg/dL 이상일 때
✔ 고혈압, 흡연, 비만,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일 때

이런 조건에 해당되면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을 기본으로 처방받게 돼요. 이 약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효소를 억제해 LDL을 효과적으로 낮춰줘요. 재발 방지에도 좋고, 장기 복용 시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여준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약을 무조건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에요. 요즘 고지혈증 약은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도 드물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복용하면 큰 문제 없이 관리할 수 있어요.


📊 고지혈증 치료 기준 요약표

상황약 복용 필요성
LDL ≥ 190즉시 약물치료 필요
당뇨 + LDL ≥ 70약 복용 권장
심혈관 질환 병력장기 복용 필요
중성지방 ≥ 500췌장염 예방 위해 약물 필요
위험인자 2개 이상의사 판단 따라 복용 고려




고지혈증 약물의 종류와 특징

고지혈증 약물은 크게 스타틴 계열, 피브레이트 계열, 에제티미브, 오메가-3 지방산, PCSK9 억제제 등으로 나눠져 있어요. 각 약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수치와 위험인자에 맞춰 처방돼요.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타틴(Statin)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효소(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해요. LDL 수치를 30~50%까지 낮출 수 있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피브레이트(Fibrate) 계열 약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약은 간에서 중성지방 생성을 억제하고, HDL 수치를 높여줘요. TG가 500 이상일 땐 스타틴과 병용되기도 해요.

오메가-3 지방산(이코사펜트에틸 등)은 식이로 조절되지 않는 중성지방에 효과가 있고, 에제티미브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방식으로 작용해요. 약물 조합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돼요.




약 복용 시 주의할 점과 복약 수칙

고지혈증 약은 장기 복용이 원칙이에요. 증상이 없다고 해서 중단하면 안 되고,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해요. 특히 스타틴은 간 기능과 근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면서 관리해요.

복용 시간은 보통 저녁 식사 후가 좋아요. 콜레스테롤은 밤에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약 효과가 극대화돼요. 단, 약에 따라 아침 복용이 더 나은 경우도 있으니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게 중요해요.

자몽 주스는 스타틴과 상호작용이 있어요. 자몽은 약의 분해를 막아 혈중 농도를 지나치게 높일 수 있으니 복용 중엔 피해야 해요. 💥 또한, 다른 약과 복용 시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약 상담이 꼭 필요해요.

근육통, 피로감, 간 수치 상승 등의 부작용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알려야 해요. 무조건 참지 말고 조기 대처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생활습관 개선 병행 방법

약을 복용하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은 필수예요. 식단 조절, 운동, 체중 관리 없이는 수치가 쉽게 다시 높아질 수 있어요.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에요.

권장 식단은 지중해식이에요.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채소 중심 식단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지켜줘요. 반대로 삼겹살, 튀김류,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피해야 해요.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아요.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은 HDL을 높이고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요. 운동은 약보다 더 강력한 치료일 수 있어요!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LDL을 높이며 HDL을 낮추는 최악의 조합이에요.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음주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아요. 생활습관을 바꾸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어요.


📋 고지혈증 생활습관 체크리스트

실천 항목목표
하루 걷30분 이상
채소 섭취매끼 1접시 이상
가공식품 줄이기주 2회 이하
음주 횟수주 1회 미만
금연즉시 시작




재검사 주기와 장기 복용 전략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그때부터 ‘꾸준한 추적관리’가 시작돼요. 약을 먹는 동안에도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 변화를 확인해야 해요. 처음 시작 후 6~12주 이내에 첫 재검사를 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약 용량이나 종류를 조절해요.

안정적으로 조절되기 시작하면 보통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검사를 진행해요. 이때 간 기능 검사와 CK(크레아틴키나아제) 같은 근육 효소 검사도 함께 해요. 이상 소견이 없으면 장기 복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일부 환자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수치가 많이 낮아지면 약을 중단하거나 감량할 수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고위험군은 장기 복용이 필수이고, 특히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엔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게 좋아요.

약물 복용을 스스로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상승하고, 그 과정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급증할 수 있어요. 복용 중단이나 변경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해요.




FAQ

Q1.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A1. 경우에 따라 달라요. 위험 인자가 많거나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으면 장기 복용이 필요해요.

Q2. 약을 먹기 시작하면 부작용은 없나요?

A2. 대부분은 부작용 없이 잘 복용하지만, 드물게 근육통, 간 수치 상승 등이 생길 수 있어요.

Q3. 약만 먹으면 식단은 신경 안 써도 되나요?

A3. 절대 아니에요. 약과 식단은 함께 가야 수치가 안정돼요. 생활습관은 근본적인 치료예요.

Q4. 스타틴 약은 어떤 시간에 먹는 게 좋아요?

A4. 대부분은 저녁 식후가 좋아요. 다만, 약 성분에 따라 다르니 의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Q5. 자몽은 정말 먹으면 안 되나요?

A5. 네, 스타틴 복용 중 자몽은 약의 분해를 방해해 부작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요.

Q6. 약을 먹다가 수치가 정상되면 중단해도 되나요?

A6. 중단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결정돼야 해요. 자가 중단은 위험할 수 있어요.

Q7. 운동만으로도 고지혈증이 나을 수 있나요?

A7. 초기나 경증 고지혈증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해요. 그러나 중등도 이상은 약물 병행이 필요해요.

Q8. 고지혈증은 유전되나요?

A8. 네,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을 수 있어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고지혈증이면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해요.


※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세요.